미국 당국이 천수이볜 전 타이완 총통 일가의 은닉 부동산을 몰수한 뒤 경매 처분했습니다.
미국 사법부는 뉴욕 맨해튼에 있는 지상 11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을 약 16억 9천만 원에 경매했습니다.
이 건물은 천 전 총통의 장남인 천즈중 소유로 돼 있었는데, 지난해 11월 천 전 총통 일가가 뇌물 등의 불법 조성된 자금으로 이 건물을 사들였다며 미국 사법부가 몰수했습니다.
천 전 총통은 2000년에서 2008년 재임 기간에 뇌물수수,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유기징역 최고형인 20년형을 선고받고 타이완 타이중 교도소에서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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