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젠틀맨’ 홍보 활동을 사골을 우리 듯 깊고, 길게 하겠다고 재치 있게 밝혔다.
싸이는 25일 오전 9시 30분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들을 만났다.
싸이는 “‘젠틀맨'이 생각했던 것보다 반응이 좋다. 타이밍 적으로 선방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기에 이것보다 안 될 줄 알았는데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젠틀맨’으로 오랫동안 열심히 활동할 뜻도 내비쳤다. 싸이는 “조금 지겹더라도 앞으로 당분간 사골처럼 3, 4달 정도 꾸준히 프로모션 하겠다. 7월까지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 “아이튠즈 순위 때문에 다음 주께는 순위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TV 홍보, 언론 매체 홍보 등을 통해 아이튠즈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다. 2~3주 안에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 같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싸이는 미국으로 출국해 새 싱글 ‘젠틀맨’의 현지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사진>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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