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이 노민영의 꿈 얘기에 반색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6 회에서 김수영(신하균 분)은 노민영(이민정 분)의 환심을 사기 위해 나영숙(김혜옥 분)에게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김수영은 나영숙의 약수를 들어다줬고 나영숙은 보답의 의미로 잠시 집에서 쉬어갈 것을 권한 것. 하지만 잠에서 깬 노민영은 무방비 상태로 김수영 앞에 나타나게 됐다.
노민영은 잠결에 “아니,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왜 하필 그 인간이 꿈에 나와”라며 자신이 꿨던 꿈을 언급했고, 뒤에 있던 김수영은 꿈속의 남자가 자신이라고 짐작하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노민영은 “이 인간을 여기 왜 데리고 와”라며 나영숙에게 투정을 부렸고, 김수영은 민망함에 황급히 집을 나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