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긴장 관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철원군 중부전선 최전방 철책에서 대북전단이 담긴 비닐 풍선이 발견, 군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24일 육군 모 부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0시께 철원군 김화읍 최전방 철책에서 대북전단이 든 비닐 풍선을 초병이 발견했다.
군부대의 한 관계자는 "전단 내용으로 볼 때 남측에서 살포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언제 어디서 누가 살포한 것인지에 대해 확인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한 탈북자 단체가 경기 김포시 문수산 주변에서 북한의 위협 도발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대북 전단 10만장을 비공개로 살포하려다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다.
한편 정부는 남북 긴장 상황을 고려해 탈북자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철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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