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고치러 왔다" 한 마디에 학교 30여 곳 뚫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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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점심 식사 준비로 바쁜 틈을 타 학교 급식실 옆 탈의실을 턴 혐의로 31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학교 33곳의 영양사 탈의실에서 7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식사 준비 시간대에 영양사와 급식 근로자들이 핸드백과 겉옷 등을 놓아두는 탈의실이 무방비상태인 것을 알고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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