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괴물이 온다"…'아이언맨3' 올해 최고 예매율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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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가 올해 최고 예매율을 기록하며 국내 극장가에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오전 10시 기준)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81.5%라는 엄청난 수위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 기록일 뿐만 아니라 지난해 최고 예매율을 기록했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86%)에 버금가는 수치다. 이같은 분위기라면 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작의 흥행 기록을 깰지도 관심사다. 지난 2008년 개봉한 1편은 430만 명, 2010년 개봉한 2편은 442만 명을 동원한 바 있다.

'아이언맨3'는 뉴욕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영웅으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낀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최악의 테러리스트 만다린(벤 킹슬리)을 내세운 익스트리미스 집단 AIM의 공격을 받아 위기에 봉착하는 내용을 그린다.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하는 '아이언맨3'는 개봉 전야인 오늘(24일) 언론 시사회를 열고 영화의 위용을 공개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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