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금융권 보안실태 일제 점검…적발시 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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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당국이 국내 모든 금융사에 대한 전방위 보안 실태 점검에 돌입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내 은행, 보험, 카드사 등 모든 금융사를 대상으로 'IT·보안 모범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고강도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는 '3·20' 해킹 사태와 관련된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에 대한 특별 보안 점검과 함께 이뤄집니다.

금감원이 모든 금융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보안 실태 점검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달 하순부터 전 금융사를 대상으로 IT·보안 실태를 점검하고 있는데,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강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검사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최고경영자 중징계 등 엄하게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위원회도 이르면 이달 말에 금융전산보안 태스크포스를 발족해 최고경영자 문책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IT·보안 종합대책'을 오는 6월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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