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이 복선군과 허적이 파놓은 함정에 빠졌다.

23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6회에서 이순(유아인 분)이 복선군(이형철 분)과 허적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복선군과 허적은 새로 왕으로 추대된 이순을 몰아내기 위해 계획을 짰다. 만일 이순이 사라진다면 복선군이 왕이 될 수 있던 것. 장현(성동일 분)은 자신의 복수를 위해 복선군에게 협력했다.

이순은 장옥정(김태희 분)의 도움으로 죽을 위기를 넘겼지만, 다시 복선군과 허적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게 됐다.

이순은 허적의 생일 축하 연회에 초대되어 참가하게 됐고, 허적 가문이 준비해놓은 검무를 감상하게 됐다. 이순과 함께 온 동평군 이항(이상엽 분)은 장현으로부터 복선군과 허적이 음모를 꾸민다는 것을 듣게 됐지만 이미 상황이 늦어 버린 것. 이순은 검무를 추던 여인의 갑작스런 공격을 받게 됐다.

한편 침방 궁녀로 입궐한 장옥정(김태희 분)은 어린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자경(지유 분)과 재회하면서 악연을 이어가게 됐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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