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마마 정유미 김지석 박보검, 요가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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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 김지석, 박보검이 요가 삼매경에 빠졌다.

세 사람은 최근 진행된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촬영에서 요가를 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23일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 김지석, 박보검은 즐거운 표정. 정유미는 백옥같은 피부가 돋보이는 오렌지색 요가 복을 입고 유연성을 자랑하며 수준급 요가를 하고 있는 모습. 특히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의상에도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김지석은 요가 동작이 다소 어려웠던지 천장에 달린 해먹에 매달려 카메라를 향해 엄살을 부리듯 장난기 섞인 미소, 귀요미 막둥이 박보검은 어려운 요가 동작에도 지친 기색 없이 특유의 꽃미소를 보내고 있다.

이는 삼남매가 엄마 배종옥의 폭탄 선언에 충격을 받아 반중력 요가로 스트레스를 푸는 장면.

정유미, 김지석, 박보검은 ‘원더풀 마마’에서 각각 엄마 윤복희(배종옥 분)의 등골만 빼먹는 철부지 삼남매인 안하무인 무개념 된장녀 고영채, 의지박약 캥거루족 고영수, 청년백수 바람둥이 고영준 역을 맡아 사랑스런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촬영 당시 세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지석은 코믹한 애드리브 연기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원더풀 마마’의 한 관계자는 “철부지 삼남매의 궁합이 너무 좋아서 셋만 모여도 현장이 들썩일 정도로 즐거운 분위기로 촬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난을 헤쳐 나가는 삼남매의 파란만장한 에피소드가 유쾌하게 전개 된다. 이들의 활약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초로기 치매에 걸린 윤복희가 철부지 자식들을 갱생시키기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원더풀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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