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강예원·이영진-한예리, 전주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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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강예원, 이영진, 한예리가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폐막식 사회자로 발탁됐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연예· 오락 프로그램의 MC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2년부터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끼를 뽐내고 있다.

강예원은 2009년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에서 이민기와 호흡을 맞춤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퀵' 등 잇달아 흥행작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폐막식은 역사상 처음으로 여배우 두 명이 짝을 이룬다. 한국 경쟁 부문 '환상속의 그대' 주인공 자격으로 전주를 찾는 이영진과 한예리은 폐막식까지 남아 사회를 보게 됐다.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는 이영진은 1999년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한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했고, 지난해 '코리아'에 출연하며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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