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작품마다 인상 깊은 강렬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연기파 배우 배성우와 김민교가 ‘연애조작단;시라노’에 합류하며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성우와 김민규가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시라노’(연출 강경훈, 극본 신재원, 제작사 오보이프로젝트)에 이천희(차승표 역)의 언더커버 조직원 영달과 민식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배우 배성우가 맡은 영달이란 역은 채무관계로 얽힌 이종혁(서병훈 역)에게 돈을 받기 위해 정기적으로 극장을 찾아가 압박을 가하는 인물. 젊은 시절 배우의 꿈 꿨지만, 현재 사채업에 몸담고 있다. 때때로 ‘시라노 에이전시’를 드나들며 연애 조작 작전에 까메오로 활약하며 못 이룬 꿈을 실현할 계획.
배성우는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파파로티’, ‘공정사회’ 올해만 3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실제 배성우는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오랜 시간 기량을 닦아온 베태랑 연기자로 알려져, 이번 ‘연애조작단;시라노’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SNL 코리아’에서 고정 크루로 활약하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민교는 ‘연애조작단;시라노’에서 민식과 환상콤비를 이루는 영달 역을 맡았다. 험상궂은 외모와 과격한 말투로 좌중을 압도하지만, 형님으로 모시고 있는 이천희와 배성우 앞에선 순한 양으로 변신해 나름 귀여운 매력을 드러낼 예정.
김민교는 장안의 화제작 ‘SNL 코리아’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주목 받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글로벌 텔레토비’, '청순 게이', ‘귀요미 송’ 등 숱한 화제 속 중심인물이었던 김민교가 배성우와 호흡을 맞추며 전무후무한 환상의 콤비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종혁, 수영, 이천희가 주인공을 맡은 ‘연애조작단;시라노’는 지금까지 공개된 조작단 멤버 홍종현,조윤우 외에도 에피소드 별 화려한 특별출연 라인업을 예고해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5월 방송 예정인 ‘연애조작단;시라노’는 사랑도 조작이 가능하다는 신선한 발상으로 한국 로맨틱 코미디 흥행의 새 역사를 쓴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를 원작으로 한 16부작 드라마.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을 중심으로 사랑과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세련되게 풀어낼 계획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