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이 왕후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22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5회에서 이순(유아인 분)의 세자빈 간택을 받지 못한 인현(홍수현 분)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민유중(이효정 분)은 딸 인현에게 다시 시작해한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하지만 인현은 “아버님 지금은 끝난 일입니다”라며 담담하게 대답했고, 민유중은 “후궁으로 들어가라”라며 대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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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인현은 “저로 인해 피를 볼 수 없습니다. 제가 앉을 국모의 자리는 누구의 한도 서리지 않는 신성한 자리여야 합니다”라며 “오랫동안 꿈을 그려간다면 언젠가 꼭 그 꿈대로 돼 있을 거라고. 허니 지금 비는 인경 아가씨여야 합니다. 그분이라면 제 자리를 잘 지키리라 믿습니다”라며 왕후가 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장현(성동일 분)은 왕의 아이를 낳아야 한다며 장옥정(김태희 분)에게 궁녀로 들어갈 것을 제안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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