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해명, 사격 20발 중 단 두발 명중에 "나는 평화주의자다"

배우 류수영이 자신의 사격 실력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백마부대로 입소한 서경석, 류수영, 김수로, 미르, 손진영, 샘 해밍턴이 사격을 하는 장면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본격적인 사격훈련에 앞서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보이며 "종이 가운데가 500원짜리모양으로 통째로 없어질 거다"라고 자신감을 표했지만 실제 사격에서 20발 중 단 두발만을 맞춰 사격구멍에 등극하며 굴욕을 당했다.

이에 대해 류수영은 "나는 평화주의자다. 아무도 죽이지 않고 어깨만 살짝 스쳤을 뿐이다"며 "카메라 판독을 하면 알겠지만, 뚫린 구멍 그대로 왼쪽으로 조금만 가져오면 명중이다. 그게 내가 일부러 노린 것이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 해명에 네티즌들은 "류수영 예능감 있네", "류수영 해명 뻔뻔해", "류수영 해명 너무 웃겨", "류수영 해명 역시 평화주의자", "직업이 평화주의자, 빵 터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류수영 해명 사진='일밤-진짜 사나이' 방송영상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