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하은, '유아인의 첫 여자' 등극…'우아한 세자빈'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배우 김하은이 ‘유아인의 첫 여자’로 등극한다.

22일 김하은 측은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에서 왕세자 이순(훗날 숙종, 유아인 분)의 첫 세자빈으로 등극하는 인경(김하은 분)의 즉위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하은은 화려한 꽃무늬 화관에 세자빈의 품격이 느껴지는 혼례복을 입은 모습이다. 김하은의 우유빛 피부와 동양적이면서 뚜렷한 이목구비가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장옥정’ 4회에서 인경은 인현(홍수현 분)을 제치고 이순의 간택을 받았다. 하지만 이 이순의 선택은 사랑이 아닌, 정치적 전략에 의한 것. 따라서 세자빈으로 궁에 들어가지만 고된 생활을 겪게될 인경의 비극을 예상케 했다.

하지만 인경은 세자빈 간택에 큰 도움을 준 장옥정(김태희 분)과 다시 조우할 것으로 예고되며, 향후 이순을 둘러싸고 장옥정-인현-인경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될 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숙종의 첫 여자’ 인경왕후의 세자빈 즉위식은 22일 밤 10시에 방송될 ‘장옥정’ 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