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돈의화신 재인 만나 행복했다” 종영 소감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배우 황정음이 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황정음은 22일 소속사 싸이더스 HQ를 통해 “ ‘돈의 화신’의 재인이로 살았던 지난 날들 모두가 매일 매일이 즐겁고 행복했었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말 말로 표현하지 못 할 정도로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 추운 날씨 속에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 배우 분들 모두 고생 많았고요”라며 “그동안 ‘돈의 화신’과 저 재인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극중 복화술(김수미 분)의 딸 복재인 역을 맡았다. 극 초반 콤플렉스 투성이 뚱녀에서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초특급 퀸카로 깜짝 변신해 상위 1% 상속녀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뚱녀로의 변신을 위해 8시간에 달하는 특수 분장을 감내한 것은 물론, 마약에 중독된 연기 등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돈의 화신’은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비리 등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낸 드라마 21일 호평 속에 종영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