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진지역 산사태 잇따라…고립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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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지진 발생 이후 산사태가 이어지면서 산간 피해 지역의 고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진 피해가 집중된 루산현과 바오싱현을 중심으로 31개 마을이 여전히 외부와의 교통이 끊긴 상태라고 신경보가 보도했습니다.

이들 산촌 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지진으로 일부가 무너져 내린데다 토사와 바윗돌로 뒤덮였습니다.

당국이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복구에 나섰지만 산사태가 추가로 계속 발생하면서 복구했던 도로가 다시 끊기는 사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비 예보까지 내려져, 대규모 산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루산현 등지에 최고 수준인 산사태 홍색 경보를 내리고 주민들에게 최대한 빨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교통이 끊긴 지역은 헬리콥터로 부상자를 후송하고 의료진과 구조대, 지원 물자를 공수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지금까지 사망 188명, 실종 25명, 부상 만 천여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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