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3년째 유기견 봉사활동…"얼굴 만큼 예쁜 마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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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의 조용한 봉사활동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주말 송혜교가 유기견 견사를 보수하는 모습이 동물보호 시민단체에 의해 공개돼 큰 박수를 받고 있는 것.

유기견 보호 단체인 '카라'는 지난 21일 "4월 카라 봉사대, 혜교 바람이 분다. 송혜교님과 함께한 카라봉사대 임무 완수하고 돌아갑니다 다들 수고많으셨어요"라는 멘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파란 작업복을 입고 유기견 견사 청소에 집중하고 있다. 바닥에 무릎을 굽힌 채 직접 쓰레기를 주워 담고, 견사 곳곳을 닦는 등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었다.

'카라'의 관계자에 따르면 송혜교의 봉사활동은 올해로 3년째다. 일정이 없을 때마다 유기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단체를 찾아 굳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등 동물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한 송혜교는 세계적인 거장 오우삼 감독의 '생사련' 출연한다. 오는 6월 크랭크인 하는 영화 일정에 맞춰 출국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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