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 속 유아인의 촬영컷을 재구성한 ‘세자 저하 24시’가 화제다.
지난 18일 ‘장옥정’ 공식 블로그에 세자 이순(훗날 숙종, 유아인 분)의 하루 일과를 촬영컷에 맞춰 재구성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내용을 살펴보면, 이순은 아침에 일어나서 아바마마께 문안인사 먼저 드린다. 이후 동평군(이상엽 분)과 검술대련을 하며 아침 운동을 하고, 정사(政事)를 본다. 이어 장옥정(김태희 분)과 데이트를 즐기는 이순의 소소한 일과가 총망라 되어있다.
하지만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 신분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양반댁 규수와 혼인하게 된 이순은 궁에서 옥정을 기다리며 하루 일과를 외롭게 끝맺는다.
해당 포스팅이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너무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유아인씨 연기와 비주얼 정말 최곱니다” “귀요미, 섹시, 카리스마까지!! 세자 저하 3종 세트네요” “옥정이 입궁 계기로 재미와 작품성 다 잡는 드라마 되길 바라요” 등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장옥정과 이순의 본격 로맨스와 궁중 권력 암투가 펼쳐지며 재미를 더하고 있는 ‘장옥정’은 22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
[사진=스토리티비]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