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내각의 2인자인 아소 다로 부총리 등 각료 3명이 춘계 예대제를 맞아 야스쿠니 신사에 잇달아 참배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워싱턴DC에서 현지시간 18일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아소 부총리는 어제(21일) 저녁 야스쿠니에 참배했습니다.
어제 오전에는 후루야 게이지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 담당상이 야스쿠니를 방문해 참배했습니다.
후루야 위원장은 참배 후 "장관으로서 참배했다"며서 공인으로서의 참배였음을 밝힌 뒤 "애도의 마음을 표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제엔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이 "개인자격"으로 참배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이 각종 침략 전쟁 과정에서 숨진 이들을 추도하기 위해 만든 시설로,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습니다.
현 아베 내각은 각료들의 야스쿠니 참배를 개인 의사에 맡기는 한편 각료의 참배 의사와 참배 여부에 대해 공개하지 않는다는 기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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