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20일 임진강 최전방 남방한계선 내 필승교(횡산수위국) 수위가 주의단계인 3.0m를 넘어 행락객 대피 방송을 했다.
필승교 수위가 3.0m를 넘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2.3m 안팎을 유지하던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전부터 10∼20㎝씩 상승해 오후 9시 48분 3.0m 넘었다.
이에 따라 연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2분 뒤 임진강변에 설치된 경보시설을 통해 행락객 대피 방송을 내보냈다.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 3.03m를 기록하고 있다.
연천군의 한 관계자는 "군남댐 저수 여유가 많아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며 "북한 황강댐 방류로 인한 수위 상승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연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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