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 용의자의 터키 방문 사실이 전해지자 터키 정부가 이번 사건이 터키와 관련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터키 일간지 악샴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9일 무암메르 귈레르 터키 내무장관은 용의자 형제 가운데 형인 타메를란 차르나예프가 10년 전 터키에 열흘 동안 여행한 적이 있을 뿐 다른 관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귈레르 장관은 2003년 7월 타메를란 차르나예프가 같은 성을 가진 3명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여권을 가지고 터키를 여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귈레르 장관은 이들이 2003년 7월 9일 터키에 입국해 앙카라에 열흘 동안 머물고 나서 다른 나라로 떠났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터키 정부는 이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미국 연방수사국과 공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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