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의 ‘원데이 아이틴’ 프로젝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염정아, 주진모, 하정우, 김성수, 정겨운, 조윤희, 김소은, 김새론, 걸그룹 헬로비너스, 비보이 칸앤문 등이 소속된 판타지오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연습생 일일 체험 프로젝트인 ‘원데이 아이틴’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달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로서는 최초로 매니저 사관학교를 열어 올바른 매니저의 육성 모델을 제시한 바 있는 판타지오가 이번에는 연예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연습생 무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여 업계 안팎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판타지오 ‘원데이 아이틴’은 연습생의 높은 문턱에서 좌절했던 지망생들에게 하루 동안 무료체험이라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한정된 정보와 화려한 겉모습만 보고 막연하게 도전했던 지망생들에게 스스로 체험한 후 판단해 올바른 진로를 결정하라는 취지에서 기획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바른 인성과 꾸준한 근성, 가수와 배우가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동반되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지망생 스스로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판타지오의 한 관계자는 “판타지오의 ‘원데이 아이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마감 일주일을 앞두고 접수가 폭발적으로 몰리고 있는 중이다. 평소에 자신의 끼나 재능에 자신이 없거나 연예인의 꿈을 추구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망설였던 청소년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부담 없이 연습생을 체험해보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의 열혈 연예지망생들이 각종 오디션에 무턱대고 도전하기 전에 그 전에 무엇을 갖춰야 하는지 기본 소양 등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루 동안 무료로 진행되는 ‘원데이 아이틴’은 보컬, 댄스, 연기레슨은 물론 셀프 스피치, 대본리딩, 표정연습 등 실제 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에게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자 지원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접수 및 문의는 판타지오 홈페이지와 판타지오 오디션 블로그 등에서 가능하다.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인원은 28일 진행될 ‘원데이 아이틴’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제공=판타지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