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0만 보인다"…'전설의 주먹' 박스오피스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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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의 19번째 연출작 '전설의 주먹'이 전국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설의 주먹'은 지난 18일 전국 5만1,45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0일 개봉해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90만 8,709명을 기록하고 있다.

생각보다는 더딘 걸음이다. '전설의 주먹'은 언론시사회 이후 관계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흥행을 낙관했다. 그러나 막상 개봉하자 '오블리비언'이라는 강력한 외화에 밀려 독주에 실패했다. 다행히 2주차부터는 선두에 올라 현재까지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9일 만에 90만 관객을 돌파한 '전설의 주먹'이 뒷심을 발휘해 관객 수를 늘려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bad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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