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레나 "잘 나갈 때 자동차 선물도 했다" 원조 통큰녀 등극

김세레나가 전성기 시절 지인에게 차를 선물한 사실을 밝혀 화제다.

원로가수 김세레나는 1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전성기 시절 통 큰 선물을 즐겼다는 사실을 전했다.

김세레나는 "잘나가던 시절, 전성기에는 지인 세 명에게 차를 선물했다. 그런데 내가 인복이 없는지 그 사람들은 고마운 걸 모르더라"고 밝혔다.

이에 엄용수는 김세레나의 통 큰 면모에 대해 언급했다.

엄용수는 "과거 미국 공연 MC를 볼 때 김세레나가 내 어려운 사정을 알고는 자신의 출연료 절반을 뚝 내주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용식 역시 "김세레나가 통이 크다. 집이나 차를 선물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얼굴은 여자지만 배포는 남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엄용수와 김학래는 김세레나가 조영남, 남진 보다 출연료를 더 많이 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세레나 통큰녀,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