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수입맥주가 더 맛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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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는 맛있는데 국산 맥주는 왜 맛이 없을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좀 있으시죠.

국내 맥주업체들은 근거 없다고 항변하지만 수입맥주는 빠른 속도로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요즘 대형마트 주류 매장 가보면 한쪽 줄이 온통 수입 맥주로 가득하다는 거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맥주 종류를 따져보니 무려 100가지가 넘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얘기일텐데요.

실제 마트 매출을 봤더니 지난 1~2월 수입 맥주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 이상, 그리고 지난달에는 40%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국산 맥주의 매출은 1년 전보다 5% 줄었습니다.

유통업계 설명을 들어보면요, 수입 맥주가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서 공격적으로 할인에 나서고 있는데다가, 그 많은 종류만큼이나 맛 차이가 뚜렷하단 점이 어필했다는 겁니다.

또 한국 맥주가 맛이 없다는 외신 보도도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국산업체들은 아니다,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국산 맥주가 항상 1등이다라면서 발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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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산 맥주들 대부분이 저온에서 숙성시키는 라거방식으로 제조되고 있고, 밍밍한 것도 사실인만큼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입맛을 잡기 위한 변신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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