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오는 20일 방북하려던 계획을 보류했습니다.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은 범 중소기업계 대표단의 방북 계획에 집중하기 위해 입주기업 대표단의 방북 재추진은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범 중소기업계 대표단은 초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역대 협회 회장단 5명과 김근식 경남대 교수 등 남북관계 전문가 10여 명으로, 오는 22일 방북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협회는 오늘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호소문을 발표하고, 개성공단 가동이 10일째 중단돼 자금난은 물론 기업 활동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입주 기업의 신뢰마저 추락할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측은 개성공단 정상화가 지연될수록 재가동 비용도 급증하게 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인의 공단 출입과 가동 정상화를 위한 대화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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