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 뉴스’의 김성준 앵커가 스튜디오를 잠시 벗어났다.
최근 진행된 SBS ‘땡큐’ 촬영에 김성준 앵커가 남희석, 김지수, 차인표와 함께 참여했다. 메인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가 보도 프로그램이 아닌 여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김성준 앵커는 “남희석의 초대로 이번 여행에 오게 됐다”고 밝히며 개그맨이자 MC 남희석과의 특별한 인연, 의외의 친분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김성준 앵커는 기자, 앵커, 남편, 아버지로 걸어온 자신의 길을 이야기했다. 특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 뒷이야기, 기자 시절 충격을 받았던 취재 현장 등은 물론, 앵커로서의 고민과 갈등 등 인간적인 속내를 전했다.
‘땡큐’ 제작진 측은 “김성준 앵커는 다소 딱딱해 보이는 뉴스 앵커의 이미지와 달리 소탈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며 큰 형님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
김성준 앵커, 남희석, 김지수, 차인표의 여행을 담은 ‘땡큐’는 오는 19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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