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18일 SBS E! 연예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논의한 결과 재심의를 넣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심의를 넣는 자체가 여러 면에서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다. KBS 측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부분은 뮤직비디오 도입 부분에 주차금지 시설물을 발로 차는 장면이다. 이 부분이 공공시설물 훼손에 해당 한다는 이유로 이런 판정을 받은 것이다.
싸이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12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