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자막 요청 "영어 자막 없나요? 엄마 보여주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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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자막 요청 "영어 자막 없나요? 엄마 보여주고 싶어서..."

샘 해밍턴이 ‘진짜 사나이’ 영어 자막을 요청해 화제다.

지난 14일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어 자막 있는 ‘진짜 사나이’ 동영상 어디 없나요? 엄마 보여주고 싶어서”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호주인으로서 군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입대 체험을 하고 있는 샘 해밍턴은 지난 14일 방송에서 입영하는 장병들과 그들을 보내는 가족들을 보며 "내가 만약 2년 동안 부모님과 헤어져서 군대를 가게 된다면 정말 슬플 거 같다. 많이 울 것 같다" 라고 말해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런 그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보여주기 위해 영어 자막이 있는 영상을 찾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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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로 영어를 원어로 사용하는 호주인으로서 누구보다 영어가 능통한 것이 당연함에 많은 이들이 고개를 갸웃하며 영어에 능통한 샘이 직접 만들면 되지 않겠냐고 말했고 이에 샘 해밍턴은 "번역 할 시간있으면 했겠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 자막 요청에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 자막 요청, 이거 진짜 해외에서 보면 대박일 거 같은데", "샘 해밍턴 자막 요청 엄마 보여주려고 자막 찾는 기특한 아들이네", "샘 해밍턴 자막 요청 누가 좀 만들어주세요~", "샘 해밍턴 자막 요청, 진짜 미르팬들이 만든 거 있을 거 같은데?", "샘 해밍턴 자막 요청 귀여운데", "샘 해밍턴 자막 요청 이 참에 영어 자막 만들어서 해외로 보내는건 어떤지? 국제가수 싸이가 두번이나 다녀 온 곳이라고 소개하면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군부대에서 장병들과 함께 생활하는 5박 6일의 모스블 담아낸 리얼 입대 체험 버라이어티 '진짜 사나이'에서 샘 해밍턴은 익숙하지 않은 한국어 발음과 군대 문화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

(샘 해밍턴 자막 요청, 사진=MBC 제공 및 샘 해밍턴 트위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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