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ONT ‘멜로디 시즌4’에서는 이수정과 서효명의 경상남도 하동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봄꽃이 만발한 섬진강변을 보고 어린아이처럼 들뜬 이수정과 서효명은 촬영도 잊은 채 매화꽃들 사이에서 다양하고 재미난 포즈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특히 이수정은 어머니 단체 여행 포즈를 흉내내 스탭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최고차나무(천년차나무)가 있는 하동의 도심다원에서는 깊은 녹차의 맛에 푹 빠져 다도법까지 배우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화개장터’에서는 섬진강의 별미 재첩국과 참게탕을 걸고 조영남의 ‘화개장터’ 1절을 외우는 미션이 펼쳐진다. 각각 앨범을 낸 적이 있던 이수정과 서효명은 자신의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펼쳤다는 후문.
그녀들의 노래실력은 오는 19일 오후 4시 아웃도어&여행채널 ONT ‘멜로디4’ ‘하동’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웃도어&여행 전문채널 ONT의 자체제작 프로그램 ‘멜로디(멜로디가 있는 로드 디자이너)’는 국내의 구석구석을 오감 체험하는 로드여행기다. 2010년 3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즌4까지 제작, 국도로 갈 수 있는 여행지와 옛길, 트레킹 명소 등을 소개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방송.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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