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창숙이 남편한테 속아서 결혼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창숙은 1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남편과 만나게 된 사연에 대해 전했다.
김창숙은 당시에는 흔하지 않은 연상 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창숙은 "남편 나이가 당연히 나보다 위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나이를 속여서 나랑 결혼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내 남편이) 친구 오빠와 친구였다. 서로 ‘김형’, ‘박형’ 하길래 당연히 나보다 나이가 많은 줄 알았다. 결혼하고 보니 남편 주민등록증에서 이상한 낌새를 발견했다. 결혼 이후에서야 나중에 시어머니가 진실을 밝혀줬다" 연하 남편을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김창숙 남편편 이야기에 네티즌들은 "김창숙 남편이 나이를 속여서 결혼을 했다니, 잘 하셨군", "김창숙 남편이 연하구나. 흔치 않은 연상 연하인데 저런 사연이", "김창숙 남편 연하구나. 당시에 연하라면 결혼까지 이어지지 않았을지도", "김창숙 남편한테 고마울지도 지금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970년대 미녀배우 김창숙, 유지인이 출연해 전남 완도로 40년 우정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창숙 남편,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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