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의 두 아들인 박종찬, 박종혁 형제가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카라, 레인보우의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가 연기자 박준규의 장남인 박종찬(22), 차남 박종혁(15)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들은 최근 DSP와 만나 전속계약을 최종 합의해 조부인 배우 故 박노식, 부친인 박준규에 이어 3대째 연예계 활동에 나선다.
박준규의 훈남 아들로 잘 알려진 장남 박종찬은 DSP에서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에 돌입한다. 그 동안 단편영화와 연극 등에 출연하며 조용히 연기 경험을 쌓아왔던 그는 연기파 배우를 목표로 차근차근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차남인 박종혁 역시 지속적인 방송활동은 물론 남다른 음악적 감각을 지닌 만큼 프로 뮤지션으로 활동하기 위한 트레이닝에도 돌입한다. 지난해 SBS ‘스타킹’에 깜짝 출연해 수준급의 드럼실력을 선보였던 박종혁은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DSP는 한류스타인 카라와 레인보우, 신예 보이그룹 에이젝스와 과거 클릭비 출신의 가수 겸 연기자인 오종혁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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