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이 노민영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4회에서 김수영(신하균 분)이 노민영(이민정 분)에 대한 감정 때문에 마음 고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수영은 국회 사과 발언 철회로 힘들어하는 노민영을 찾아가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리고 김수영은 노민영에게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지만 별다른 대답을 듣지 못한 것.
이후 김수영은 자신의 방에서 일주일 동안 나가지 않고 폐인 생활을 한 것. 보좌관인 맹주호(장광 분)는 꽃다발을 들고 김수영의 집을 방문했다. 맹주호는 “뭘 정리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라며 집 밖으로 나오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수영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사랑에 빠져 허우적댔으면 과학과 문화가 인류가 이렇게까지 발전할 수 있었을까요? 새삼 정리하기로 한 제 자신이 아주 자랑스럽네요”라며 자신의 감정을 정리했다고 대답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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