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의 김태희와 유아인이 ‘애마커플’로 변신해 달달한 산 속 데이트를 즐긴다.
15일 방송된 ‘장옥정’ 3회에선 장옥정(김태희 분)과 이순(유아인 분)이 연거푸 우연히 만나고, 서로 호감을 갖게 되는 과정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달했다. 이어 16일 방송될 ‘장옥정’ 4회에선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며 더 큰 두근거림을 시청자에 선사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이순이 남장한 옥정과 함께 말을 타고 이동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순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것이 두 사람의 풋풋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또 3회 방송에서 폭포에 빠져 생사를 알 수 없었던 옥정이 사진 속에선 말끔한 모습이라 폭포 낙하 이후 이순과 어떻게 재회했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옥정과 이순이 운명적인 재회를 하고 산 속에서 잊지 못 할 추억을 쌓게 된다. 이순의 카리스마와 함께 ‘순정커플’(이순-장옥정)의 로맨스가 본격 점화되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귀띔하며 4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태희-유아인 ‘순정커플’의 달달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의 설렘지수를 드높이고 있는 ‘장옥정’은 16일 밤 10시 4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스토리티비]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