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곤 감독 '세이프'·김수진 감독 '더 라인', 칸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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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곤 감독의 '세이프'(Safe)와 김수진 감독의 '더 라인'(The Line)이 제66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칸국제영화제 측은 16일(현지시각) 제66회 칸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진출작 9편과 시네파운데이션 부문 초청작 18편을 발표했다.

문병곤 감독의 '세이프(Safe)'는 단편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한 문병곤 감독은 '노 모어 커피 브레이크', '불멸의 사나이' 등을 연출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칸영화제와의 인연은 두번째다. 지난 2011년작인 '불멸의 사나이'가 비평가 주간에 초청된 바 있다.

김수진 감독의 '더 라인(The Line)'은 학생 단편 경쟁 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에 초청됐다.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은 재능 있는 영화학도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오는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66회 칸국제영화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개막작에는 바즈 루어만 감독의 신작 '위대한 개츠비'가 선정됐다.

ebada@sbs.co.kr

<사진 = 칸영화제 공식 포스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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