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에서는 일주일 만에 또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적어도 40여 명, 많게는 수백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오후 2시 44분, 이란 동남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이란 국영 tv는 보도했습니다.
[이란 국영TV 강한 : 지진으로 두바이와 아부다비, 카타르 도하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두바이와 카타르 뿐 아니라 바레인과 인도 등지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고층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이란 주재 한국대사관은 지진 발생 지역은 우리 교민이 거주하지 않는 곳이고 여행 제한 구역이라,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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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는 앞서 지난 9일에도 원전이 있는 부셰르 근처에서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해 37명이 숨지고 8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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