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가인이 싸이의 신곡 ‘젠틀맨(Gentleman)’ 뮤직비디오 출연을 위해 섭외 요청 후 1일 1식을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가인은 OSEN을 통해 "촬영 일주일 전에 연락을 받았는데 내 앨범을 준비할 때보다 더 긴장됐다.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어야 했는데 사실 다이어트를 하기엔 일주일은 너무 짧았다. 그래서 저절로 1일 1식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가인은 "특별히 효과를 봤다기 보다는 마음의 위로가 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가인 1일 1식에 네티즌들은 "가인 1일 1식까지 하다니 대단해", "가인 1일 1식 효과가 있었나?", "가인 1일 1식 도 하는 프로다운 모습 멋지다", "가인 1일 1식 하는 센스! 근데 국제적으로 보여질거니까 그럴 수 밖에 없었을 듯", "가인 1일 1식 효과가 제대로 나온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인은 지난 2009년 발표된 곡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이 ‘젠틀맨’ 메인 안무가 된 데 대해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아브라카다브라’가 발표된 2009년 이후 묻혔던 안무였는데 재조명 받는 기회가 돼 매우 기쁘다. 특히 싸이 오빠가 해줘서 영광이다”며 싸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16일 오후 4시 50분 기준 8천600만뷰를 돌파해 9천만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1일1식은 57세에도 동안 외모와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일본인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제안한 것으로 하루 한 끼 먹는 식습관으로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까지 유지한다고 해 화제가 됐다.
(가인 1일 1식, 사진=싸이 '젠틀맨' 뮤비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