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첫사랑, 한국 와서 처음 사귄 여성”

가수 박재범이 첫사랑을 추억했다.

박재범은 최근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에서 “한국 와서 처음 사귀어 본 여자가 진짜 첫사랑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사람이 날 먼저 좋아했는데 몇 달 사귀다보니 내가 집착하기 시작하고 질투도 많아졌다”라며 “여자 친구는 싸울 때 마다 사과도 안 하고 연락도 안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내가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겼었다”고 덧붙였다.

박재범의 말에 따르면 그의 첫사랑은 밀당을 심하게 하는 스타일. 그는 “한국에 있다가 내가 몇 주 동안 미국에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그 사이 헤어지자 다시 만나자를 일방적으로 반복해서 통보 받았다”며 “힘든 첫사랑이었지만 정말 많이 사랑했다”고 고백했다.

박재범이 전한 잊지 못하는 첫사랑 이야기는 16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