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 감금한 40대, 현장서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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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경찰서는 내연녀를 감금한 혐의(감금)로 김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23분께 내연녀 A(36)씨가 운영하는 가게로 찾아가 손님들을 내보내고, A씨를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가게에서 A씨가 갇힌 채 남자와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문이 잠긴채 안에서 인기척이 없었다.

주위를 살피던 경찰은 안에서 나는 여성의 짧은 비명을 듣고 강력사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119구조대에 출입문 개방 도움을 요청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김씨가 손으로 A씨의 입을 막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말다툼을 하다 흥분한 김씨가 A씨를 감금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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