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명의로 휴대전화 개통해 거액 빼돌린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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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고객들의 정보를 빼내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기기대금과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25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2011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서울 중화동과 묵동 등에 있는 휴대전화 매장 4곳에서 점주 겸 판매원으로 일하며 고객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모두 8천7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고객 78명의 정보를 도용해 매매계약서와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개통한 휴대전화를 중고휴대전화 거래업자에게 한대당 30만 원 정도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넘긴 중고휴대전화를 사들여 중국에 수출한 업자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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