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유연석 첫 등장 “이승기와 우정 빛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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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드라마 ‘구가의 서’에 첫 등장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 연출신우철, 김정현)’의 유연석(박태서 역)이 이승기(최강치역)와 각별한 우정을 과시하면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백년객관에 무단 침입해 소란을 피우던 봉출(조재윤분)과 그 일당들에게 발끈하는 강치를 제지하는 태서의 모습이 그려졌다.그는 안채에 중요한 손님이 들었으니 조용히 마무리하고 보내라고 속삭였으나, 강치가 되려일을 크게 벌이자 냉철한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그는 ‘업둥이’라며 강치를 욕보인 봉출에게 “무슨 말을 그리 하냐”며 강치가 상처받을까 염려하면서도, 봉출이 요구하는 합의금이 늘어나 강치가 더 흥분하자 “스무 냥으로끝날 거 서른 냥 만든 건 너야. 입 다물어”라고 소리를 지르며 강렬한 포스를 발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태서는 강치에게 장부 책을 산더미로 주면서 셈이 맞는지 꼼꼼히 확인해 날린 돈 값을 치르라면서도 “너를 각별히 아껴서 이 정도로 봐주는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보여 강치를 위하는 그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를 본시청자들은 “냉철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 “유연석,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압도하는 미친 존재감”, “강치를 위하는 태서의마음이 훈훈하다”, “딱딱한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반전매력이 있는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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