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담당자 44% "'놀고 먹는' 직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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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 담당자 10명 가운데 4명은 자기 회사 내에 일은 하지 않고 동료에게 슬쩍 묻어가려는 '무임승차' 직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 1∼4일 기업 인사 담당자 2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4.3%가 "우리 회사에 무임승차하는 직원이 있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내 '무임승차자'는 사원급(41.7%)이 가장 많았고 대리급(21.3%), 과장급(19.7%), 부장급(17.3%) 순으로 나타났다.

인사 담당자들은 무임승차 직원에게 구두 경고(26.3%), 승진대상 제외(24.2%), 인성교육(21.1%), 연봉 삭감을 비롯한 징계(7.4%)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무임승차자는 전체 직원의 20%를 구성하며 이들이 한 해 기업에 끼치는 손실은 1인당 평균 1천646만원 수준인 것으로 추산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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