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30)가 CCM 작곡가 겸 전도사 유은성(36)과 올 가을 결혼한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김정화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기아대책홍보대사를 함께 하면서 유은성 씨를 처음 만났고 종교와 봉사활동 등 가치관이 서로 맞아서 가까워졌다.”면서 “올 가을 결혼 계획을 잡고 최근 상견례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 스포츠 매체는 “김정화가 유은성과 올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예식장을 알아보고 있다.”며 결혼설을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지난해 11월 김정화가 책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할 당시 싱글음반을 발매하면서 두 사람이 첫 인연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싱글음반 작업을 함께 하면서 연인으로 가까워진 게 맞다. 특히 김정화 씨가 지난해 10월 모친상을 당해서 힘들어 할 때 유은성 씨가 곁에서 힘이 돼주기도 했다.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정화는 현재 뮤지컬 ‘그날들’에서 활약하고 있다. 연기 생활 외에도 기아대책, 국세청, KBS 천사데이 홍보대사를 맡고 활동해 연예계에 귀감이 됐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