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자폐증 앓고 있는 형 있다" 고백 뭉클

[굿모닝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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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영화 '신세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죠? 이정재 씨가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가족사를 공개했습니다. 또 자신만의 독특한 연기 비결도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오늘(16일) 첫 소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배우 이정재 씨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친형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외동아들이냐?"는  이경규 씨의 질문에 힘들게 입을 땐 이정재 씨는 "사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이 있다."고 말했죠. 이정재 씨는 어린시절부터 형을 돌봐야했기 때문에 불편하기는 했지만 짐이라고 느낀 적은 결코 없다면서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이정재 씨는 또 초등학교 1학년 이후 집안형편이 어려워져서 등록금을 내지 못해 맞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네요. 이정재 씨는 이날, 20년차의 베테랑 연기자가 됐지만 연기에 대한 욕심 때문에 개인레슨까지 받는다고 밝혀서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힘든 시련 속에서도 이정재 씨를 꿋꿋하게 버티게 한 힘, 바로 이런 연기에 대한 열정이 아니었을까요?

지난 2009년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죠?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한류스타로 도약한 박신혜, 정용화 씨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합니다. 정용화 씨가 SBS 신작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출연을 확정했다고 소속사가 밝힌 건데요. 이미 이민호 씨와 박신혜 씨 출연이 확정된 상태죠. 박신혜, 정용화 씨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에 세 번째인데요. 워낙 호흡이 잘 맞기 때문일까요? 이렇게 함께 작품을 할 때마다 열애설에 휩싸이곤 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도 두 사람만의 찰떡 호흡이 기대되네요.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로, 한류스타 이민호 씨가 일찌감치 캐스팅되면서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크릿 가든'부터 '신사의 품격'까지 집필하는 작품을 모두 히트시킨 스타 드라마 작가죠? 김은숙 작가가 '상속자들'로 또 한 번 흥행신화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스타를 밤낮없이 쫓아다니며 사생활까지 침해하는 일부 극성 팬들을 사생팬이라고 하죠? 그동안 이 사생팬들과 수차례 갈등을 빚어왔던 JYJ 김재중 씨가, 다시 한 번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시죠. 김재중 씨는 SNS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쓰러졌는데 사진이 그렇게 중요하냐”며 따끔한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어제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를 마치고 귀국했죠. 이날 공항에는 수 많은 팬들이 몰렸고요. 김재중 씨가 등장하자마자 몇몇 팬들은 사진을 찍기 위해 무질서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만 팬들에게 밀려 쓰러지고 말았는데요. 이 모습을 본 김재중 씨, 할머니, 할아버지는 안중에도 없고, 사진을 찍는데 혈안이 된 일부 극성 팬들에게 일침을 가한 거죠. “사진이 잘 나왔는지 확인하기 전에, 할머니를 살피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사생 팬들로 인해 곤혹스러워했던 김재중 씨. 오죽 답답했으면 이런 글을 남겼을까요? 스타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것도 좋지만, 팬 스스로 이런 무분별한 행동은 자제해야겠습니다.

배우 박보영 씨가 보석이 잘 어울리는 여배우, '2013 베스트 주얼리 레이디'로 선정됐습니다. 박보영 씨는 지난해, 송중기 씨와 호흡을 맞췄던 영화 '늑대소년'에서 청순하면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바 있죠. 이 영화 덕분일까요? 행사의 주최 측은 '박보영씨의 풋풋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가 순수한 보석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동안 김혜수, 김하늘 씨 등 당대 최고의 미녀배우들이 '베스트 주얼리 레이디'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박보영 씨는 역대 수상자 중 최연소 주얼리 레이디로 선정되는 행운을 얻었네요. 박보영 씨! 올해도 반짝 반짝 빛내는 한 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걸 그룹 티아라가 펑키한 힙합 걸로 변신했네요. 은정 씨와 효민 씨, 지연 씨와 아름 씨로 구성된 유닛 그룹이죠? '티아라 엔포'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그동안 여성스런 이미지를 보여왔던 티아라, 이번에는 개성 강한 스타일을 선보인 건데요.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가 특히 눈에 확 띄죠. 티아라 엔포는 다음 달 1일, 전격 활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신곡 ‘전원일기’는 힙합이 가미된 강렬한 댄스곡으로, 기존에 티아라가 보여준 음악과는 180도 다른 느낌인데요. 답답한 일상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했고요,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들을 수 있는 노래라고 밝혔습니다. 티아라는 스타일과 음악적 변신에 이어 새로운 퍼포먼스까지 선보일 계획인데,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유닛 활동에 나서는 티아라, 과연 어떤 멋진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빅뱅' 태양 씨의 개념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일을 한 달 앞두고 “생일 선물을 정중히 거절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건데요. 실제로 팬들은 태양 씨의 생일을 준비하기 위해 돈을 모을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실을 미리 안 태양 씨, “그 사랑과 마음만 받겠다”고 글을 남긴 거죠. 자신보다 더 필요한 곳에 선물이 쓰이길 바란다”고 전한 건데요. 평소 연예계에서 예의 바르고 겸손하기로 유명한 태양 씨. 그 착한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역시 개념 있는 스타”라며 칭찬이 자자하다고 하는데요. 태양 씨는 “앞으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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