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13일 페루 북서부 산악 지대를 관통하는 안데스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수십여 명의 승객을 태운 버스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처참히 부서진 채 계곡에 박혔는데요, 이 사고로 최소 34명이 숨지고 수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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