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남다른 친화력으로 인도여행을 한껏 빛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세상의 모든 여행 - 인도네시아 4부, 내 마음의 힐링 수마트라’에서 조여정은 인도여행의 마지막 행선지인 ‘힐링의 섬’ 수마트라에서 오랑우탄을 만나러 떠나는 정글탐험에 도전한다.
조여정은 멸종 위기 동물들이 살아가는 자연의 보고 ‘레우서르 밀림’에서 몸무게 90kg의 거대한 오랑우탄들을 보고 깜짝 놀란다. 영화 ‘아바타’에 나올법한 나무들을 본 조여정은 꼭대기에 올라가면 한국을 볼 수 있다는 가이드의 말에 맨손으로 나무에 올라 큰 박수를 받는다.
특히 조여정은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흥을 돋워 눈길을 끈다. 조여정은 다음여정으로 가는 길에 인도네시아의 트로트 ‘당둣’을 접하자 자연스레 인도네시아 아줌마 무리에 끼어 일명 관광버스 춤을 춘다.
뿐만 아니라 바탁족 전통가옥에 들어가면서 자연스레 웨이브까지 선보여 큰 웃음을 줄 예정. 여행길 곳곳에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몸을 흔든 조여정은 이제껏 여배우라는 이미지에 숨겨놓은 조여정의 춤 실력을 공개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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