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북한과 대화에는 의미있는 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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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에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있음을 거듭 확인하며, 비핵화와 관련해 북한의 '의미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동북아 3개국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케리 장관은 아베 일본 총리와 만난 뒤 "미국은 진정하고도 신뢰할만한 비핵화 협상에 열려 있지만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은 이미 한 약속들을 존중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이 말한 '의미 있는 조치'는 2005년 9·19공동성명과 2007년 2·13합의 등에서 북한이 공약한 비핵화 관련 조치를 일컫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케리 장관은 또 "북한의 위험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은 북한의 이웃 뿐 아니라 자국민들도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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