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유명관광지인 퀸스타운에서 한국 여성이 현지 남성들에게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듣고 물건을 빼앗기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여행 중이던 한국 여성이 현지 시간으로 그제(13일) 밤 8시 반쯤 친구와 함께 공원 호숫가 벤치에 앉아 있다가 현지 남성 여러 명에게 인종 차별적인 욕설들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남성들은 또 피해 여성이 깜빡 잊고 놓고 간 가방에서 소지품을 꺼내 공원 여기저기에 버리고 돈을 챙긴 뒤 여권과 가방을 쓰레기통에 버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신고를 받은 직후 남성 한 명을 절도 혐의로, 다른 두 명을 치안 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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