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AI 확산…사람 간 전염 의심 사례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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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AI 환자가 베이징에 이어 허난성에서도 확산해 발생했습니다. 사람간 전염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나왔습니다.

베이징 우상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질병통제센터는 허난성 카이펑시의 요리사 34살 마모 씨와 저우커우시의 65살 농부가 H7N9형 조류독감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시 등 양쯔강 하류지역에 국한됐던 신종 AI가 북부 베이징에 이어 중부 허난성에까지 확산된 것입니다.

[마이클 오리어리/WHO 중국사무소 대표 : 사실 처음부터 이 병이 지역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발병자들이 한 지역의 특정 환경에 노출된 것이 아니었으니까요.]

또 상하이시에서는 부부가 엿새 간격으로 신종 AI에 잇따라 감염돼 사람 사이에 전염된 첫 사례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신종 AI의 잠복기가 일주일 정도이기 때문에 먼저 감염된 부인의 바이러스가 남편에게 전염됐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중국 방역 당국은 이들 부부의 생활 환경에 대해 더 면밀히 조사해야 확인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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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신종 AI에 51명이 감염돼 11명이 숨진 가운데 중국 당국은 더 이상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관일, 영상편집 : 우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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