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민주통합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서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물론 북한 문제가 주로 다뤄졌습니다. 청와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재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네, 행사가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기자>
저녁 6시부터 시작된 만찬은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
박 대통령이 야당 지도부와 만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박 대통령이 만찬 회동에서 북한의 동향과 함께 북한에 대화를 제의한 배경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12일) 낮 새누리당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말한 것처럼 "남북 간 현안이 많은데 북한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대체 왜 그러는지 들어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북한이 잠정 중단을 선언한 개성공단 문제가 최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북 특사' 파견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4.1 부동산 대책에 대한 후속 입법과 추가경정예산 편성, 그리고 민생 관련 입법에 야당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경제 민주화와 민생 관련 입법에 협조할 부분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박현철, 영상편집 : 김종미)